얼마 전에 정말 친한 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 목소리가 너무 다급하더라고요. 남편분이랑 같이 운영하던 작은 식당이 코로나 이후로 끝내 회복되지 못해서 결국 가게를 접었다는 거예요. 나이는 내년이면 62세인데, 당장 대출 이자랑 생활비 때문에 숨이 막힌다면서 국민연금을 조기수령할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이 언니 성격이 워낙 자존심 강하고 꼼꼼한 스타일인…
며칠 전, 20년 다니던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한 지인을 만났어요. 나이는 58세. 아직 실업급여가 나오고 있지만, 막막한 마음에 국민연금이라도 당겨 받아야 하나 고민이 많더라고요. 주변에서는 하나같이 “손해 보는 짓이니 절대 하지 마라”고 말렸다고 해요. 실제로 1년 일찍 받을 때마다 6%씩 깎이니, 5년을 당기면 최대 30%가 줄어드는 구조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