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한 대쯤 가지고 있는 건 이제 흔한 일이잖아요. 그런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분들에게 이 차는 양날의 검이에요. 당장 출퇴근이나 병원 방문에 꼭 필요하지만, 해마다 찾아오는 재산 조사 때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원인이 되거든요. 특히 요즘처럼 중고차 시세가 하루가 다르게 출렁이는 시기에는 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어요. 제 블로그를 오래 보…
어느 날 아버지 병원비 정산서를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거든요. 평소에 감기약 타러 가는 정도였는데, 무릎 관절이 안 좋아지셔서 MRI 찍고 주사 맞고 하니까 진짜 순식간에 몇십만 원이 훌쩍 넘더라고요. 그때 딱 느꼈어요. 국민건강보험만 믿고 있다가는 큰일 나겠구나 싶었죠. 특히 70대 부모님은 젊었을 때와 달리 병원 문턱이 훨씬 낮아지고, 입원 한 …
어머니가 길을 잃으셨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제 머릿속에는 '다행히 치매보험 들었지'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몇 년 전 보험설계사 분이 "치매 진단만 받으면 평생 간병비가 나온다"고 했던 말이 귀에 맴돌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장기요양등급을 받고 보험사에 전화했을 때 돌아온 답변은 "이 등급만으로는 보험금…
기초생활수급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우리 집에 차가 두 대라서 무조건 탈락이겠지’ 하고 미리 포기하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봤어요. 특히 지방에 살면서 배우자와 각자 출퇴근용 경차를 보유한 가구라면 더 억울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거든요.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차량이 생존 수단인데, 단순히 대수만 보고 지원 자체를 차단당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속상한 일이…
안녕하세요, 로미입니다. 부모님 돌봄 문제는 정말 어느 순간 갑자기 다가오는 것 같아요. 저도 마흔이 넘고 부모님 연세가 일흔을 바라보면서부터 마음 한구석에 작은 돌덩이 하나 얹어둔 기분이었거든요. 언젠가 닥칠지 모르는 일이지만 막상 준비하려니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주변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대부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