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내년부터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이 또 오른다는 기사가 연이어 나오는 거예요. 정부 발표만 보면 대상자 분들이 수시로 바뀌는 소득인정액 기준에 혼란스러워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더라고요. 제 주변에서도 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헷갈려서 전화를 엄청 많이 하시는 분들을 실제로 꽤 봤거든요. 이렇다 보니 결국에는…
한동안 아침에 눈 뜨면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게 포털 메인 뉴스였어요. ‘국민연금 2055년 고갈’이라는 제목이 마치 오늘 당장 통장에서 돈이 사라질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날들이 있었거든요. 퇴직한 선배들은 이미 받고 있는 연금이 끊기는 건 아닌지 불안해했고, 저처럼 30대인 친구들은 아예 “우리 때는 한 푼도 못 받을 거야”라며 국민연금 자체를 사기라고…
국민연금 개혁안이 통과된 이후로 주변에서 정말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이제 노후가 든든해졌다"며 안도하는 반면, 또 어떤 분들은 "결국 우리 호주머니 털어가는 거 아니냐"며 한숨을 쉬기도 하고요. 저 역시 이번 개혁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그래서 누가 제일 이득 보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