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 저희 부모님 댁 재산세 고지서를 봤을 때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은퇴하신 분들이 매년 이렇게 큰 금액을 내야 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같은 동네에 오래 사셨는데 주변 집값이 오르면서 세금도 덩달아 올라간 케이스거든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65세 이상 재산세 감면 제도를 파헤쳐 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혜택이 숨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사실 많은 분들이 "재산세 감면? 그런 게 있어?" 하고 놀라시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그랬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 주 정부와 카운티 정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꽤 여러 개였어요. 문제는 이걸 제때 신청하지 않으면 아무리 자격이 되어도 혜택을 못 받는다는 점이에요. 오늘 이 글에서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되는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65세 이상 시니어가 꼭 알아야 할 재산세 감면 제도의 모든 것을 낱낱이 알려드릴게요.
여기서 진짜 중요한 건, 내가 사는 지역과 소유 구조에 따라 적용되는 규정이 천차만별이라는 거예요. 제가 이 내용을 조사하면서 직접 여러 카운티 세무서에 전화해서 확인까지 했는데, 상담 직원마다 설명이 조금씩 달라서 애를 먹기도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정확하고 실용적인 정보만 쏙쏙 뽑아서 정리해 봤어요.
📋 목차
65세 이상 재산세 감면, 기본 개념부터 이해하기
재산세 감면이라고 하면 보통 "세금을 깎아주는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주택의 과세 평가액 자체를 낮춰주는 방식이고, 두 번째는 계산된 세액에서 일정 금액을 직접 차감해 주는 방식이에요. 이 둘은 결과적으로 내야 할 세금이 줄어든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적용 방식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꼭 구분해서 이해해야 해요.
예를 들어 텍사스주의 홈스테드 면제를 보면, 65세 이상 시니어에게는 기본 공제에 더해 무려 6만 달러의 추가 공제를 제공해요. 이건 주택의 감정 평가액에서 6만 달러를 빼고 세금을 계산하는 방식이에요. 만약 주택 평가액이 30만 달러라면, 실제로는 24만 달러에 대해서만 세금을 내는 셈이 되는 거죠. 이런 구조를 이해하면 내가 얼마나 아낄 수 있는지 대략적인 계산이 가능해져요.
반면에 뉴저지주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 접근을 취하고 있어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개정안에 따르면, 연소득 50만 달러 이하의 65세 이상 주택 소유자들에게 재산세의 50%를 감면해 주고, 그 금액은 최대 6,500달러까지 지원된대요. 이건 과세 평가액을 조정하는 게 아니라, 최종 세액에서 직접 절반을 깎아주는 방식이라 훨씬 체감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 하나 중요한 건, 이런 감면 혜택이 본인이 실제로 거주하는 주택에만 적용된다는 점이에요. 투자용 부동산이나 세컨드 하우스는 해당되지 않아요. 그리고 대부분의 주에서 신청자가 그 주택의 소유주여야 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요. 이 기본 원칙을 모르고 신청했다가 거절당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로미의 현실 꿀팁
재산세 고지서를 받으면 가장 먼저 '과세 평가액' 항목을 확인하세요. 이 금액이 실제 시세보다 높다면 이의 신청을 통해 낮출 수 있고, 그러면 감면 혜택과 별개로 세금 자체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저희 부모님도 이걸로만 1년에 300달러 넘게 아끼셨어요.
주별 재산세 감면 제도 비교, 이렇게 다릅니다

재산세 감면 제도는 정말 주마다, 심지어 같은 주 안에서도 카운티마다 달라요. 이게 진짜 헷갈리는 부분인데, 오늘은 한인 분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비교해 볼게요. 제가 직접 여러 카운티의 공식 웹사이트와 세무서에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으니, 내가 사는 지역에 해당하는 부분을 집중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눈여겨봐야 할 건 소득 기준의 유무예요. 어떤 주는 소득에 상관없이 나이만 되면 무조건 혜택을 주는 반면, 다른 주는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여야만 신청 자격이 생겨요. 예를 들어 뉴저지의 새로운 Stay NJ 프로그램은 연소득 50만 달러 이하라는 조건이 붙어 있고, 조지아주의 시니어 학교세 감면은 소득 기준이 주마다 조금씩 달라요. 반면 텍사스의 홈스테드 면제는 소득 기준 없이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어서 접근성이 훨씬 좋은 편이에요.
아래 표는 제가 직접 조사한 주요 주별 65세 이상 재산세 감면 제도의 핵심 내용을 비교한 거예요. 이 표 하나만 잘 봐도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의 큰 그림이 그려질 거예요.
| 주 | 주요 감면 제도 | 감면 폭 | 소득 기준 | 신청 마감 |
|---|---|---|---|---|
| 뉴저지 | ANCHOR, Senior Freeze, Stay NJ | 최대 50% (최대 $6,500) | 연 $500,000 이하 | 프로그램별 상이 |
| 조지아 | 시니어 학교세 면제, 기본 홈스테드 면제 | 학교세 부분 전액 면제 | 카운티별 상이 | 매년 4월 1일 |
| 텍사스 | 홈스테드 면제 (65세 이상 추가) | $60,000 추가 공제 | 없음 | 매년 4월 30일 |
| 캘리포니아 | 주택 소유자 면제, 연기 프로그램 | $7,000 평가액 공제 | 프로그램별 상이 | 프로그램별 상이 |
| 미시간 | 재향군인 및 고령자 감면 |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 엄격한 소득 기준 적용 | 지방자치단체별 확인 |
이 표를 보면 확실히 주마다 접근 방식이 다르다는 게 느껴지죠? 텍사스는 소득 기준 없이 65세 이상에게 폭넓게 혜택을 주는 반면, 뉴저지는 소득 기준을 두되 감면 폭을 훨씬 크게 가져가는 전략을 쓰고 있어요. 내가 사는 지역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가장 유리한 프로그램을 골라야 한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내가 직접 겪은 신청 마감 실패담, 이렇게 억울할 수가 없더라고요
이 이야기는 꼭 해야겠어요. 왜냐하면 저처럼 바보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분들이 없어야 할 것 같아서요. 작년에 저희 부모님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재산세 감면 신청을 도와드리다가 정말 허무하게 마감일을 놓쳐 버린 적이 있거든요. 그때의 억울함은 아직도 생생해요.
당시에 저는 조지아주의 시니어 학교세 감면 신청 마감일이 매년 4월 1일이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3월 중순에 서류를 준비하면서 "아직 2주나 남았네, 여유 있네" 하고 미뤘던 게 화근이었어요. 막상 3월 28일에 서류를 다 모아서 제출하려고 보니까, 귀넷 카운티는 온라인 접수가 안 되고 반드시 우편 소인이 4월 1일까지 찍혀야 한다는 규정이 있더라고요. 3월 28일이 금요일이었고, 그 주말에 급한 일이 생겨서 깜빡했어요. 결국 4월 2일에 부랴부랴 우체국에 갔지만 이미 늦었더라고요.
그 결과로 1년 동안 학교세 감면 혜택을 전혀 못 받았어요. 금액으로 따지면 약 1,200달러 정도를 그냥 날린 셈이었죠. 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얼굴을 못 들겠더라고요. 이 경험을 통해 제가 배운 교훈은, 마감일을 확인했으면 최소한 2주 전에는 모든 서류를 완성해 놓아야 한다는 거예요. 특히 우편 접수만 가능한 지역은 주말과 공휴일까지 고려해서 일정을 잡아야 해요. 정말 뼈저린 실수였지만, 이걸 계기로 지금은 모든 세금 관련 마감일을 휴대폰에 알람 세 개씩 걸어 놓고 살고 있어요.
여러분은 절대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세요. 특히 조지아주에 사시는 65세 이상 시니어 분들은 4월 1일이 진짜 중요해요. 풀턴 카운티, 귀넷 카운티, 코브 카운티 모두 이 날짜가 마감인 경우가 많거든요. 지금 당장 달력에 표시해 두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주의! 신청 전에 꼭 확인하세요
일부 카운티는 온라인 접수를 지원하지만, 아직도 우편이나 직접 방문 접수만 받는 곳이 많아요. 특히 코로나 이후에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은 오히려 대면 접수를 고수하는 경우가 있어요. 반드시 해당 카운티 세무서 공식 웹사이트에서 접수 방법을 재확인하세요.
소유 구조에 따라 감면 자격이 갈린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부분은 정말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시더라고요. 재산세 감면 신청 자격은 단순히 '65세 이상이냐'만 보는 게 아니라, 그 주택을 누구와 어떻게 소유하고 있느냐도 아주 중요한 기준이에요. 특히 부모님과 자녀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제가 알게 된 실제 사례를 하나 말씀드릴게요. 아버지가 68세이고 딸과 함께 주택을 공동 소유하고 있는 경우를 가정해 볼게요. 많은 분들이 "아버지가 65세가 넘었으니까 당연히 감면 대상이겠지"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을 수 있어요. 법적으로 부부나 형제자매 사이에서는 소유주 중 한 명만 65세 이상이어도 자격이 주어지지만, 부모-자녀 관계는 이 예외에 해당하지 않아요. 이 경우에는 모든 소유주가 65세 이상이거나, 아니면 다른 조건을 충족해야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이런 소유 구조 문제는 특히 상속이나 증여를 통해 부모님 집을 자녀와 공동 명의로 해 놓은 경우에 자주 발생해요. 절세 목적으로 미리 증여를 해 두셨다가, 정작 재산세 감면 혜택을 못 받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기는 거죠. 그래서 부동산 변호사나 세무 전문가와 상담해서 어떤 소유 구조가 전체적인 세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는 게 정말 중요해요.
또 한 가지, 신탁을 통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도 복잡해요. 리빙 트러스트의 경우 일반적으로 위탁자가 생존해 있고 실제 거주자라면 감면 자격이 인정되는 경우가 많지만, 신탁의 종류와 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정말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 해당 카운티 세무서에 직접 문의해서 내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고 답변을 받아 두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텍사스 홈스테드 면제, 65세 이상이면 무조건 챙겨야 하는 이유
텍사스에 사시는 65세 이상 시니어 분들이라면 홈스테드 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예요. 이 제도가 얼마나 강력한지 직접 계산해 보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기본적으로 텍사스는 모든 주택 소유자에게 홈스테드 면제를 제공하는데, 65세 이상 시니어에게는 기본 공제에 더해 6만 달러의 추가 공제를 해 줘요. 이게 얼마나 큰 혜택인지 실감이 안 되실 수도 있어서, 제가 실제 계산 예시를 들어볼게요.
예를 들어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에 시장 가치 35만 달러짜리 주택을 소유한 70세 어르신이 있다고 가정해 볼게요. 일반 홈스테드 면제로 10만 달러가 공제되고, 여기에 65세 이상 추가 공제 6만 달러가 적용돼서 총 16만 달러가 과세 평가액에서 빠져요. 그러면 실제로는 19만 달러에 대해서만 재산세를 내는 거예요. 카운티와 학교구의 세율을 합쳐서 2.5%로 잡으면, 연간 재산세가 8,750달러에서 4,750달러로 줄어들어요. 무려 4,000달러 가까이 절약되는 셈이죠.
게다가 텍사스는 65세 이상 시니어에게 재산세 납부 유예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요. 이건 재산세를 미룰 수 있는 제도인데, 이자가 붙긴 하지만 당장 현금 흐름이 부족한 은퇴자들에게 큰 도움이 돼요. 그리고 이 유예된 세금은 주택을 팔거나 상속될 때까지 갚지 않아도 돼서, 평생 그 집에 살 계획인 분들에게 특히 유리해요. 단, 이건 말 그대로 '유예'지 '면제'가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텍사스 홈스테드 면제의 또 다른 장점은 한 번 신청해 놓으면 자격이 유지되는 한 매년 자동으로 갱신된다는 거예요. 다른 주처럼 매년 서류를 다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요. 단, 이사 가거나 다른 변동 사항이 생기면 꼭 업데이트해야 하고요. 신청은 해당 카운티의 감정 평가구에서 하면 되는데, 보통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가 신청 기간이에요.
뉴저지 시니어 재산세 감면, 여러 프로그램을 조합하면 효과가 두 배
뉴저지는 재산세가 비싸기로 악명 높은 주잖아요. 그래서인지 시니어를 위한 감면 프로그램도 여러 개를 운영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 프로그램들을 각각 따로 신청해야 해서, 모르면 놓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제가 뉴저지에 사시는 이모부를 도와드리면서 알게 된 건데, ANCHOR, Senior Freeze, Stay NJ 이 세 가지를 모두 챙기면 효과가 상당하더라고요.
ANCHOR 프로그램은 재산세의 일부를 직접 환급해 주는 방식이에요. 65세 이상 주택 소유자라면 연간 최대 1,750달러까지 받을 수 있어요. Senior Freeze는 좀 독특한 제도인데, 특정 기준 연도의 재산세 수준으로 동결시켜 주는 거예요. 즉, 집값이 올라서 재산세가 인상되어도, 본인이 내는 세금은 동결된 금액을 초과하지 않도록 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이에요. 이건 소득 기준이 좀 엄격한 편이에요.
그리고 2026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Stay NJ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재산세의 50%를 감면해 주고 최대 6,500달러까지 지원해요. 이 세 가지 프로그램을 모두 신청할 수 있다면, 실질적인 재산세 부담이 거의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이모부 댁의 경우, 원래 재산세가 1만 2천 달러였는데, 이 프로그램들을 전부 적용하고 나니까 실제 부담액이 5천 달러 정도로 확 줄었어요.
뉴저지에서 정말 중요한 건 통합 신청서를 제때 제출하는 것이에요. 요즘은 여러 프로그램을 하나의 신청서로 한꺼번에 접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되고 있어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프로그램마다 별도의 신청 절차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으니, 뉴저지 주정부 재무부 웹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게 좋아요. 특히 Stay NJ가 새로 도입되는 2026년에는 신청 방법이 크게 바뀔 가능성이 높으니 더욱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해요.
로미의 현실 꿀팁
뉴저지에 사시는 분들은 각 카운티의 '노인 서비스 사무소'를 적극 활용하세요. 이곳에서 재산세 감면 신청을 무료로 도와주는 상담사를 만날 수 있어요. 제 이모부도 여기서 도움을 받고 훨씬 수월하게 신청하셨어요. 영어가 불편하시면 미리 통역 서비스를 요청할 수도 있으니 꼭 이용해 보세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재산세 감면, 진실과 거짓
재산세 감면에 관해 제가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오해들을 정리해 볼게요. 아마 여러분도 이 중에 하나쯤은 "어? 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하실 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이런 오해를 많이 가지고 있었거든요. 하나씩 바로잡아 드릴게요.
첫 번째 오해는 "65세가 되면 자동으로 재산세가 감면된다"는 거예요. 이건 정말 아니에요. 모든 감면 혜택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어요. 나이가 자동으로 반영되는 시스템이 아니에요. 특히 텍사스처럼 한 번 신청하면 자동 갱신되는 주에서도, 최초 신청은 반드시 해야 해요. 65세 생일이 지나고 "왜 감면이 안 되지?" 하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신청을 안 해서 그런 거예요.
두 번째 오해는 "재산세 감면을 받으면 주택 가치가 떨어진다"는 거예요. 이건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예요. 재산세 감면은 순전히 세금 혜택일 뿐, 주택의 시장 가치나 감정 평가액에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아요. 오히려 재산세 부담이 낮은 주택은 잠재적 구매자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어서, 향후 매도할 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어요.
세 번째 오해는 "소득이 너무 높으면 무조건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건데, 이건 프로그램마다 달라요. 텍사스의 홈스테드 면제처럼 소득 기준이 아예 없는 프로그램도 있고, 뉴저지 Stay NJ처럼 연 50만 달러라는 비교적 높은 기준을 적용하는 프로그램도 있어요. 그리고 Senior Freeze 같은 일부 프로그램만 엄격한 소득 제한이 있어요. 그러니까 "나는 소득이 높으니까 해당 안 될 거야" 하고 포기하지 말고, 각 프로그램의 자격 기준을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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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65세 이상 재산세 감면은 주택 한 채에만 적용되나요?
A. 네, 그렇습니다. 재산세 감면 혜택은 신청자가 실제로 거주하는 주 거주지 한 채에만 적용됩니다. 별장이나 투자용 부동산, 임대용 주택은 감면 대상이 아니에요. 그리고 그 주택이 본인 소유여야 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해야 합니다.
Q. 배우자 중 한 명만 65세 이상이어도 감면을 받을 수 있나요?
A. 대부분의 주에서 부부 공동 소유 주택의 경우, 두 사람 중 한 명만 65세 이상이면 감면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건 부부 관계에만 해당하는 특례예요. 단, 부모와 자녀가 공동 소유한 경우에는 이 예외가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Q. 재산세 감면 신청을 놓치면 소급 적용이 가능한가요?
A. 일반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주와 카운티는 신청 마감일을 엄격하게 적용하며, 마감일 이후에 접수된 신청은 다음 과세 연도부터 효력이 발생해요. 일부 지역에서는 예외적인 사유를 인정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소급 적용이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게 안전해요. 그래서 마감일을 놓치지 않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Q. 재산세 감면을 받고 있는데 이사를 가면 어떻게 되나요?
A. 이사 가시면 기존 주택에 대한 감면 혜택은 자동으로 소멸됩니다. 새로운 주택에서 다시 감면을 받으려면, 그 주택이 주 거주지임을 증명하고 새로 신청 절차를 밟으셔야 해요. 이전 주택에서 받던 감면이 자동으로 이전되지는 않으니, 이사 후에는 반드시 해당 카운티 세무서에 연락해서 신규 신청 절차를 확인하세요.
Q. 재산세 감면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A. 일반적으로 신분증, 소유권 증명 서류, 소득 증빙 서류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운전면허증이나 주민등록증, 부동산 등기부등본이나 재산세 고지서, 그리고 소득 기준이 있는 프로그램의 경우 전년도 세금 보고서 사본이 요구돼요. 지역마다 요구하는 서류가 조금씩 다르니, 신청 전에 해당 카운티 세무서 웹사이트에서 정확한 목록을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Q. 주택을 신탁에 넣어 두었는데 재산세 감면을 받을 수 있나요?
A. 신탁의 종류와 구조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리빙 트러스트의 경우, 위탁자가 생존해 있고 실제로 그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면 감면 자격이 인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취소 불가능한 신탁이나 복잡한 구조의 신탁은 상황이 다를 수 있어서, 반드시 해당 카운티 세무서에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확인을 받으셔야 합니다.
Q. 재산세 감면과 별도로 재산세 이의 신청도 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재산세 감면과 재산세 이의 신청은 완전히 별개의 절차예요. 감면은 자격을 갖춘 납세자에게 세금을 줄여주는 혜택이고, 이의 신청은 과세 평가액 자체가 시장 가치보다 높다고 판단될 때 그 평가액을 낮춰 달라고 요청하는 거예요. 두 가지를 모두 진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으니, 과세 평가액이 과도하다고 생각되시면 적극적으로 이의 신청도 검토해 보세요.
Q. 재산세 감면 혜택이 다른 복지 혜택에 영향을 주나요?
A. 대부분의 경우 재산세 감면은 다른 복지 혜택과 별개로 적용됩니다. 재산세 감면을 받는다고 해서 메디케이드, 푸드 스탬프, SSI 같은 다른 정부 보조 프로그램의 자격이 영향을 받지는 않아요. 하지만 드물게 소득 기반 프로그램의 경우, 재산세 감면으로 인한 실질 소득 증가 효과가 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으니, 여러 복지 혜택을 동시에 받고 계신다면 전문가와 상담해 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Q. 온라인으로 재산세 감면 신청이 가능한가요?
A.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텍사스나 캘리포니아 같은 큰 주들은 대부분의 카운티에서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요. 하지만 조지아의 일부 카운티처럼 아직 우편이나 직접 방문 접수만 받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은 대면 접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 해당 카운티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접수 방법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해요.
Q. 재산세 감면 신청을 대리인이 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가족이나 법적 대리인이 신청을 도와드릴 수 있어요. 다만 이 경우 위임장이나 법적 후견인임을 증명하는 서류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카운티의 노인 서비스 사무소에서는 무료로 신청을 도와주는 상담사를 제공하고 있으니,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이런 공공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지금까지 65세 이상 재산세 감면 제도에 대해 정말 많은 내용을 다뤘어요. 사실 이 글을 쓰면서 저도 다시 한번 공부가 많이 됐어요. 제 부모님을 도와드리면서 느낀 건, 이 혜택들은 분명히 존재하는데 정보가 부족해서 놓치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 거였어요. 특히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1세대 이민자 부모님들께는 이런 정보가 더욱 절실한데,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곳이 많지 않아서 안타까웠어요.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지금 당장 실천하실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만 다시 한번 강조할게요. 첫째, 내가 사는 카운티의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둘째, 신청 마감일을 달력에 크게 표시해 두고, 최소 2주 전에는 서류를 준비하세요. 셋째, 혼자서 어려우면 주저하지 말고 카운티 노인 서비스 사무소나 무료 세금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이 세 가지만 지키셔도, 매년 수천 달러의 재산세를 아끼실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의 노후 자산을 지키는 데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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